Sunday, March 8, 2009

인디다큐페스티벌 2009

http://sidof.org/

김주영, 김형남 씨! 오랜만에 형남 씨를 보는구나. 작품 눈 똑바로 뜨고 볼게요. 으흐흐, 그리고 싸가지없는 다큐멘터리 크리틱 흉내를 제대로 내겠다. 만나면 제대로 술 먹는 거다!

태준식, 김태일의 공동체 다큐멘터리를 기대하고 있다. 샘터분식과 농민약국. 나중에도 좋은 공부가 될 작품이라 기대된다. 나는 때때로 이 둘이 많이 헷갈렸다. 김태일은 '안녕사요나라' 그리고 태준식은 '농담같은 이야기-저작권 제자리 찾아주기 프로젝트 1.0 (2006)', '우리모두는 구본주다', '불타는 필름의 연대기'의 한 꼭지를 맡았었다. '필승 연영석'을 만들기도 했지만, 그건 내가 안 봤으니 패스. 둘 다 재미있는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은 아니다.

윤덕현의 농민가는 스튜디오 느림보의 다음 개봉 예정작. 난 이번에도 고영재 프로듀서의 무지 착하고 진정성 넘치는 작품을 보면서 불평하는 나쁜 관객이 될 것이다.

그리고 김일란 감독 작품 드디어 보겠구나. 꼭 봐야지. 이번엔 정말 꼭 봐야지.

김환태 감독도 작품을 냈다. '국경은 없다'. 잘 보겠습니다, 감독님. 저 기억 못하죠? 저도 방금 불현듯 그 때가 생각이 나네요. 전 사회학과 졸업하고 밥 벌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. 아무렴요.


그리고 내가 언제나 사랑하는 김경만 감독님. 실물은 시크한 도시남이시다. *.*
그의 <바보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> 강추. 완전 웃기다. 영화제작소 청년의 이강현 감독 잘난체 하는 역할로 특별 출연.




No comments:

Post a Comment